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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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45

[러브, 데스 + 로봇 (시즌1, 2)] 옴니버스 식 성인용 애니메이션

이번 리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생각되는 작품으로 영화도 드라마도 아닌 애니메이션이다. 바로 러브, 데스 + 로봇이다. 각기 다른 나라, 작가, 제작사 등이 단편 애니메이션을 모아 만들어진 러브, 데스 + 로봇은 지금까지 시즌 1, 시즌 2가 있다. 시즌 1은 2019년에 총 18편으로 정말 많이 나왔다. 그에 반해 시즌 2는 2021년에 8편으로 시즌 1보다 조금 적은 수로 나왔다. 그리고 시즌 3은 2022년에 나올 예정이다. 장르는 SF, 미스터리, 호러, 전쟁, 크리처 물,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룬다. 거기다 짧게는 5~7분, 길게는 15~20여분 등 상영시간도 제각각 다르다. 장르가 다른 만큼 주제도 다른데 제목에 러브, 로봇이 들어갔다고 사랑과 로봇, SF..

Review/Animation 2021.08.28

[6 언더그라운드] 세상을 지키는 유령들

올드 가드 리뷰 쓰자마자 바로 다음 리뷰가 이거라니... 세상을 어둠(?) 속에서 지키려는 유령들의 이야기 6 언더그라운드 (2019년작) 이다. 넷플릭스 독점 공개로 나온 영화로 주 내용은 코드명으로 불리는 6명의 유령들이 세상을 구하는 내용이다. 유령이라 해서 진짜 유령은 아니고 사고사 등으로 위장하여 세상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지운 사람들이다. 코드명 - 원 (라이언 레이놀즈) 포지션 - 억만장자 (발명가) 포지션이 억만장자라 되고 있지만, 하는 건 기술자에 가깝다. 팀의 리더를 맡고 있으며, 기계 특히 자력에 관해서 아주 능통하다. 거기다 라이언 레이놀즈 특유의 개그감(데드풀이 생각난다)이 그대로 녹아 있어서, 영화 보는 내내 유쾌하다. 코드명 - 투 (멜라니 로랑) 포지션 - 스파이 (전투원) 전..

Review/Movie 2021.08.28

[올드 가드] 세상의 균형을 지키는 불멸자들

이번 리뷰는 간만에 영화로 하려고 한다.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올드 가드(2020년 작)이다. 그레그 러카라는 미국 만화가의 동명 만화가 원작인 [올드 가드]는 100여 년 동안이나 불멸의 삶을 사는 불사신들이 세상의 균형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이다. 불멸자들은 초반에는 4인조로 구성되었다. 앤디(샤를리즈 테론), 부커(마티아스 스후나르츠), 조(마르반 켄자리), 니키(루카 마리넬리) 그러다가 갑자기 신참인 나일(키키 레인)이 들어오면서 5인조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는 방식은 테러나 납치 등의 사건을 미리 막는 용병(?)과 같은 방식으로 행한다. 그런데 불멸자들은 왜? 어떻게? 자신들이 선택되었고, 불멸의 삶을 살 수 있는지는 모른다. 단지 한가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은. 어느 순간 갑자기 상처가 ..

Review/Movie 2021.08.28

[나의 아저씨] 가슴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우리들의 이야기

다들 인생 영화, 인생 드라마가 있을 것이다. 난 드라마보다는 영화를 주로 보는 편이라 인생 영화는 많다.. 그렇다고 인생 드라마가 아주 없지는 않다. 3편정도? (넷플릭스에서 본 TOP 5 드라마 와는 다르다.) 그중 가장 최근작이고, (사랑하는 나의) 넷플릭스에서 또 한번 본 드라마를 리뷰하고자 한다. tvN에서 2018년에 방영하고 지금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이다. 나의 아저씨 줄거리는 백수인 형과 동생을 책임져야 하는 무거운 삶의 짐을 지고 사는 박동훈(이선균)과 지옥과도 같은 거칠고 힘든 세상 속에 혼자서 고통을 감내하며 사는 이지안(이지은=아이유)의 이야기다. 흔히 둘의 관계도를 생각하면 40대 아저씨와 20대 여자의 로맨스를 생각하기 쉬운데.. 전혀 그런게 없다. 인..

Review/Drama 2021.08.28

[킹덤 (시즌 1, 시즌 2)] 한국판 워킹데드. 조선에 나타난 좀비들

개인적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중 TOP 5에 들어가는 드라마가 있다. 그중 3개의 드라마를 썼고 (퀸스 갬빗, 엄브렐러 아카데미, 위쳐) 4번째 드라마를 쓰고자 한다. 시그널로 유명한 김은희 작가가 시도한 첫 사극(이지만 좀비물)인 킹덤이다. 킹덤은 윤인완 작가의 [신의 나라]라는 원작을 가지고 만들어졌으며, 크게 시즌 1 (2019년작), 시즌 2 (2020년작), 그리고 외전인 아신전 (2021년 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즌 1, 시즌 2 모두 6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찍다가 알게 된건데, 시즌 1, 2 마지막 6회 썸네일이 모두 중전 계비 조 씨이다.) 그중 시즌1~2만 감상하였기에 아신전을 제외하고 리뷰를 쓰고자 한다. 줄거리는 조선의 국왕이 역병에 걸려 쓰러지고, 괴이한 소문이 ..

Review/Drama 2021.08.28

[아미 오브 더 데드] 좀비가 점령한 라스베이거스를 털어라

이번 리뷰는 좀비물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좀비물을 좋아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난 성악설을 믿는 사람이다. 그런 나에게 좀비물에서 보여지는 인간의 잔혹성, 이기주의는 내 믿음을 확고히 만들고, 지옥과도 같은 세계관에서 인간성을 잃지 않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나도 저렇게 행동 할 수 있을까?' 라며 인간성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는 점이 좋다. 어쨌든 이번 영화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 (2021년 작) 이다. 줄거리는 심플하다. 라스베이거스에 좀비 사태가 터지게 되고 미 정부는 해당 구역을 격리시킨다. 그리고 좀비로 인해 점령당한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카지노의 금고를 털기 위해 용병들이 모이게 되는데.... 줄거리가 심플해서 내용적인 측면에선 그다지 할 말이 없다. 거기다 내가 원하는 ..

Review/Movie 2021.08.26

[위쳐 (시즌 1)] 괴물을 사냥하는 괴물. 마법사 그리고 운명의 소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중 TOP 5에 들어가는 드라마가 있다. 그중 2가지는 리뷰를 썼는데 (퀸스 갬빗, 엄브렐러 아카데미) 3번째 드라마는 바로 위쳐(2019년 작)이다. 위쳐는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삽코프스키의 동명의 소설 [더 위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이다. 본래는 폴란드에서 [The Hexer]라는 드라마로 방영을 하다가 2019년 12월경에 넷플릭스에서 시즌 1을 개봉했다. (회차는 8회 차로 짧은데, 각 회차별 러닝타임이 1시간이라 그리 짧지는 않다.) 시즌 1 공개 이전부터 시즌 2 제작이 확정되었는데, 올해 21년 12월경 2년 만에 시즌 2가 나올 예정이다. 드라마는 크게 3명의 주인공의 시점에 따라 내용이 이어진다. 각 회차마다 3명의 주인공의 시간대 순으로 나오는데, 각자의..

Review/Drama 2021.08.26

[러브 앤 몬스터스] 사랑을 찾아 괴물 숲을 횡단하다

이번 영화도 넷플릭스로 본 영화이다. 코로나 시국인지라 넷플릭스 아니면 영화를 볼 수가 없다. 거기다 영화관들이 또 관람료를 인상한다고 하니... 여간 화가 나는 게 아니다... 도대체 얼마나 올릴 생각인건지.. 참... 어찌 되었든. 이번 영화는 러브 앤 몬스터스(2020년 작)라는 영화이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딜런 오브 라이언이 주인공 조엘을 연기했고, 가디언즈 갤럭시의 욘두 역으로 유명한 마이클 루커가 클라이드를 연기했다. 영화의 줄거리는 지구에서 다가오는 소행성을 파괴하기 위해 미사일을 날리는 정부. 미사일 폭격으로 소행성 충돌은 막았지만... 미사일 내부의 온갖 화학 물질이 냉혈 동물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바로 거대화. 거대화 된 냉혈 동물들(곤충, 양서류, 파충류 등)은 ..

Review/Movie 2021.08.25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 1~2)] 트라우마에 갖혀사는 히어로 남매들

이번 리뷰도 드라마이다.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가장 먼저 본 드라마이기도 하며, 퀸스 갬빗처럼 넷플릭스가 만든 최고의 드라마 TOP 5에 들어가는 드라마 (지극히 개인 주관) 엄브렐러 아카데미 이다. (이참에 개인적으로 TOP 5인 드라마를 다 쓸까?....) 동명의 만화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드라마화했으며, 시즌 1 (2019년), 시즌 2 (2020년)로 개봉이 되었다. 그리고 시즌 3은 2022년으로 계획되어 있다. (시즌 1, 시즌 2 모두 10회 차이다.) 시즌 1~2 모두 세상의 종말을 막기 위해 6남매(+1)로 구성된 엄브렐러 아카데미가 힘을 합치는 이야기이다. 세상의 종말을 막는 건 같으나 시대적 배경이 다른데, 시즌 1은 2000년대이나 시즌 2는 시간이동을 해서 1960년대로 가게 된다..

Review/Drama 2021.08.25

[퀸스 갬빗] 체스를 정복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

4번째 리뷰는 영화가 아닌 (넷플릭스에서 본....) 드라마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퀸스 갬빗 (2020년작) 이다. 퀸스 갬빗은 체스 경기 중 오프닝 게임 시 쓰이는 전략을 뜻한다. (폰이 어쩌고 퀸이 어쩌고 하는 건데 자세한건 검색) 시간대는 1950년대. 체스에 대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소녀. 엘리자베스 하먼 (안야 테일러 조이). 캔터키->US 챔피언 까지 승리한 천재 소녀. 결국 세계 체스 챔피언 러시아의 바실리 보르고프(마르친 도로친스키) 와 대결하게 되는데... 과연 그녀는 보르고프를 꺽고 최연소 체스 챔피언이 될 것인가? 이 드라마는 총 7부작이며, 월터 테비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실화는 아니다. 대신에 1920~30년대에 최초로 세계 체스 챔피언이 된 여성이 있다. 바로 베..

Review/Drama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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