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생각되는 작품으로
영화도 드라마도 아닌 애니메이션이다.
바로 러브, 데스 + 로봇이다.
각기 다른 나라, 작가, 제작사 등이 단편 애니메이션을 모아 만들어진 러브, 데스 + 로봇은
지금까지 시즌 1, 시즌 2가 있다.
시즌 1은 2019년에 총 18편으로 정말 많이 나왔다.
그에 반해 시즌 2는 2021년에 8편으로 시즌 1보다 조금 적은 수로 나왔다.
그리고 시즌 3은 2022년에 나올 예정이다.
장르는 SF, 미스터리, 호러, 전쟁, 크리처 물,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룬다.
거기다 짧게는 5~7분, 길게는 15~20여분 등 상영시간도 제각각 다르다.
장르가 다른 만큼 주제도 다른데 제목에 러브, 로봇이 들어갔다고
사랑과 로봇, SF가 들어간 애니메이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랑, 로봇이 들어간 작품도 있긴 하다)
하지만 데스라는 단어가 있듯이 거의 모든 작품이 죽음과 연관되어 있다.
(시즌 2 거인의 죽음은 아주 노골적으로 죽음에 대한 고찰을 이야기한다.)
거기다 성인물로 만들라고 아주 작정을 한 것인지,
아주 노골적으로 선정적이고 잔인한 애니메이션이 많다.
(선정적이지도 않고, 잔인하지도 않은 애니메이션 찾는 게 더 빠를 정도)
그래서 성인만 그것도 가급적 혼자 볼 것을 추천한다.
아래는 위키에서 스샷을 찍은 선정성, 잔혹성이 있는 작품을 표기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키에서 찾아보는 게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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