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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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6

[다운사이징] 행복의 척도는 과연 무엇일까?

법정 스님의 '무소유' 라는 책이 생각나는 영화. 다운사이징에 대해 리뷰하고자 한다. 영화 다운사이징은 2018년도에 개봉한 영화로 인구과잉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간 축소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그 결과 일명 '다운사이징' 기술이 개발되었다. 이 기술은 인간의 신체 부피를 0.0364%로 축소시키고, 무게도 2744/1 줄이게 된다. 몸집이 작아진 만큼 소모되는 자원(식재료, 전기에너지 등)도 그만큼 적게 소모되므로 재산 가치도 올라간다. 120배 그러니까 1억원이 무려 120억원이 되는 세상인 것이다. 각박한 현실에서 염증을 느낀 주인공 폴(맷 데이먼)과 오드리(크리스턴 위그)는 이렇게 돈의 가치가 바뀐 다운사이징을 동경하여, 기술을 신청하지만....... 오드리가 중간에 맘이 바꿔 폴..

Review/Movie 2021.10.27

[케이트] 시한부 암살자의 복수극

이번 영화는 넷플릭스 신작 영화 케이트(2021 작) 이다. 영화 케이트의 줄거리는 심플하다. 무자비한 암살자인 케이트. 마지막 임무를 하고 은퇴를 결심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만다. 그 이유는 누군가의 음모로 폴로늄 204에 감염된 것. (찾아보니 실제로는 없는 원소인데 방사능 물질인 플로토늄이나 폴로늄을 말하는 것 같다) 졸지에 시한부 인생이 된 케이트. 마지막 임무와 자신의 독살이 연관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자신을 독살시키려는 배후를 추적한다. 살아있는 시간도 복수할 시간도 단 하루밖에 안남은 케이트 과연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시한부 킬러의 복수극이란 설정만 보았을 때 아드레날린 24 (2007년 작) 가 생각나는 영화이다. 하지만 아드레날린 24와 결이 조금 다른 영화인데. 그 이유는 바..

Review/Movie 2021.09.18

[익스트랙션] 범죄자의 아들을 구하라

2017년 동명의 영화 익스트랙션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본건 2020년 4월 경에 개봉한 미국의 액션 영화. 익스트랙션이다. (물론 넷플릭스에서 봤다.) 이 영화는 감독과 각본가가 낯설지가 않다. 우선 각본이 조 루소이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어벤저스-인피니티 워, 엔드 게임' 등을 연출한 그 루소 형제의 조 루소이다. 그리고 감독 샘 하그레이브는 그 루소 형제 감독의 영화에서 스턴트 감독을 맡은 사람이다. 그렇다면 이 영화가 얼마나 재미있고, 강렬한 액션신이 많다는 것을 눈치채게 한다. 이 영화의 원작은 그래픽 노블 '시우다드(Ciudad)' 로 앤디 파크스, 페르난도 레온 곤잘레스, 그리고 루소 형제 (또!?) 가 원작자이다. 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인도의 마약왕 오비 마하잔 시니어(..

Review/Movie 2021.09.11

[버드 박스] 볼 수 없는 무언가에게서 도망쳐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버드 박스는 조시 맬러먼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며, 2018년에 개봉했다. 넷플릭스의 존재를 알게 해 준 영화로 이전에는 넷플릭스를 모르고 살았다. 그러다가 버드 박스와 같은 오리지널 작품(러브, 데스 + 로봇 )들 통해 알게 되었는데. 어쩌면 버드 박스가 넷플릭스를 알게 해 준 첫 영화인 것 같다. 영화의 내용은 아포칼립스적 요소가 많다. 보이지 않는, 아니 봐서는 안 되는 무언가로 인해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세상. 이것을 보게 되면 사람들은 자살을 하게 된다. 단 정신이상자 (정신병력이 있는 사람)가 보게 되면 자살은 안 하지만, 대신에 다른 사람들에게 억지로 보게끔 행동한다. 한마디로 사람을 죽게끔 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 이것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1차로는 눈을 가리는..

Review/Movie 2021.08.28

[올드 가드] 세상의 균형을 지키는 불멸자들

이번 리뷰는 간만에 영화로 하려고 한다.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올드 가드(2020년 작)이다. 그레그 러카라는 미국 만화가의 동명 만화가 원작인 [올드 가드]는 100여 년 동안이나 불멸의 삶을 사는 불사신들이 세상의 균형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이다. 불멸자들은 초반에는 4인조로 구성되었다. 앤디(샤를리즈 테론), 부커(마티아스 스후나르츠), 조(마르반 켄자리), 니키(루카 마리넬리) 그러다가 갑자기 신참인 나일(키키 레인)이 들어오면서 5인조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는 방식은 테러나 납치 등의 사건을 미리 막는 용병(?)과 같은 방식으로 행한다. 그런데 불멸자들은 왜? 어떻게? 자신들이 선택되었고, 불멸의 삶을 살 수 있는지는 모른다. 단지 한가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은. 어느 순간 갑자기 상처가 ..

Review/Movie 2021.08.28

[아미 오브 더 데드] 좀비가 점령한 라스베이거스를 털어라

이번 리뷰는 좀비물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좀비물을 좋아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난 성악설을 믿는 사람이다. 그런 나에게 좀비물에서 보여지는 인간의 잔혹성, 이기주의는 내 믿음을 확고히 만들고, 지옥과도 같은 세계관에서 인간성을 잃지 않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나도 저렇게 행동 할 수 있을까?' 라며 인간성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는 점이 좋다. 어쨌든 이번 영화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 (2021년 작) 이다. 줄거리는 심플하다. 라스베이거스에 좀비 사태가 터지게 되고 미 정부는 해당 구역을 격리시킨다. 그리고 좀비로 인해 점령당한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카지노의 금고를 털기 위해 용병들이 모이게 되는데.... 줄거리가 심플해서 내용적인 측면에선 그다지 할 말이 없다. 거기다 내가 원하는 ..

Review/Movie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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