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동명의 영화 익스트랙션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본건 2020년 4월 경에 개봉한 미국의 액션 영화. 익스트랙션이다.
(물론 넷플릭스에서 봤다.)
이 영화는 감독과 각본가가 낯설지가 않다.
우선 각본이 조 루소이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어벤저스-인피니티 워, 엔드 게임' 등을 연출한 그 루소 형제의 조 루소이다.
그리고 감독 샘 하그레이브는 그 루소 형제 감독의 영화에서 스턴트 감독을 맡은 사람이다.
그렇다면 이 영화가 얼마나 재미있고, 강렬한 액션신이 많다는 것을 눈치채게 한다.
이 영화의 원작은 그래픽 노블 '시우다드(Ciudad)' 로
앤디 파크스, 페르난도 레온 곤잘레스, 그리고 루소 형제 (또!?) 가 원작자이다.
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인도의 마약왕 오비 마하잔 시니어(판자 트리파시)는 감옥에 수감중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아들인 오비 마하잔(루드락 자스왈)이 클럽에서 납치되었다.
납치범은 마하잔의 라이벌. 방글라데시 마약왕 아시프(프리얀수 페인율리).
이 사실을 안 인도의 마약왕은 아들의 보호자인 '사주(란디프 후바)를 불러 구출을 명령한다.
오비 구출 작전에 고용된 용병 닉(골쉬프테 파라하나)은 팀을 꾸리면서,
특수부대 출신인 타일러 레이크(크리스 햄스워스)를 참여시킨다.
과연 닉과 타일러 그리고 사주는 오비를 무사히 구출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이야기이다.
영화는 넷플릭스 특유의 영상미를 가지고 있다.
바로 영상이 편집 없이 길게 한 호흡으로 가는 장면이 많은데,
바로 총격신, 액션신, 추격신 이다.
오비를 구출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조직원과 싸울때, 그리고 도망칠때 보여주는 액션신은
실제 전투를 상상하게 만든다.
거기다 편집 없이 한 호흡에 쭈욱 가서 긴장감도 높아진다.
그래서 그런가?
개봉후 20년도 넷플릭스 전세계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이전에는 [6 언더그라운드]이었다.)
그리고는 바로 속편 제작이 확정이 되었다.
과연 속편은 어떻게 구성되서 나올지?
그리고 언제쯤 개봉이 될지? 가 궁금하다.
하루빨리 개봉을 했으면 좋겠는데.... 아마 올해는 아닐 것 같은데....
언제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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