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리뷰

Review/Movie

[올드 가드] 세상의 균형을 지키는 불멸자들

Clearfuture 2021. 8. 28. 23:08
728x90
반응형

이번 리뷰는 간만에 영화로 하려고 한다.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올드 가드(2020년 작)이다.

출처 - 우리집 넷플릭스


그레그 러카라는 미국 만화가의 동명 만화가 원작인 [올드 가드]는
100여 년 동안이나 불멸의 삶을 사는 불사신들이 세상의 균형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이다.

출처 - 우리집 넷플릭스

불멸자들은 초반에는 4인조로 구성되었다.
앤디(샤를리즈 테론), 부커(마티아스 스후나르츠), 조(마르반 켄자리), 니키(루카 마리넬리)
그러다가 갑자기 신참인 나일(키키 레인)이 들어오면서 5인조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는 방식은 테러나 납치 등의 사건을 미리 막는 용병(?)과 같은 방식으로 행한다.

그런데 불멸자들은
왜? 어떻게? 자신들이 선택되었고, 불멸의 삶을 살 수 있는지는 모른다.

단지 한가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은.
어느 순간 갑자기 상처가 재생되지 않게 되면서 불멸의 삶이 끝나는 순간이 온다는 것.
(문제는 그 순간이 언제인지 모른다.)

그리고 불멸자들은 서로가 연결된 듯한데,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죽는 순간의 상황을 서로가 공유할 수 있다

출처 - 우리집 넷플릭스 [올드가드]
출처 - 우리집 넷플릭스 [올드가드]


그래서 억울하게 마리아 관에 갇혀서 바다에 수장당한 불멸자인
꾸인(베로니카 응오)의 죽고 부활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느낄 수 있다.

불멸자 일행은 이 꾸인을 찾기 위해 온 바다를 헤집듯이 찾아다녀보았지만 결국 찾지를 못하고 있다.

출처 - 우리집 넷플릭스 [올드가드]

한편 불멸자들의 존재를 알게 된 제약회사는 이들을 이용해 불로불사의 약을 만들려고 하고,
전직 CIA 요원인 코플리를 고용하여 이들을 추적한다.

결국 특수부대를 투입하여 불멸자들 중 니키와 조 (게이 커플)를 납치한다.

이에 격분한 앤디는 남은 특수부대를 몰살시키고

부커와 나일과 같이 코플리를 추적하여 니키와 조를 구하려고 하는데...

출처 - 우리집 넷플릭스 올드가드

과연 그들은 납치된 친구들을 구할 수 있을까?

라는 내용이다.

그리고 영화 말미에 후속편을 암시하는 떡밥이 있다.

또 올드가드의 활동으로 인해 나비효과 마냥 세상이 어떻게 구해지는지 보면서
[그들의 존재는 정말 세상의 정의를 위해서인가?]
라믄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

아마도 후속작을 염두에 둔 것 같다.

어쨌든 러닝타임이 좀 길지만 (약 2시간)
샤를리즈 테론의 강렬한 액션씬과 연기력 때문에 볼만한 영화인 올드 가드이다.

출처 - 우리집 넷플릭스 [올드가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