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상실의 고통과 위안의 12분
혹시 내게 무슨일이 생기면 은 흑백 애니메이션으로 20년도 11월에 넷플릭스에 공개되었다. 2020년 제 22회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단편 특별상을 수상했었고,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감독으로는 윌 맥코맥, 마이클 고비어 이며, 이 중 윌 맥코맥은 토이스토리 4 각본을 쓴 인물이기도 하다. 그리고 애니메이터 노영란이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참여 했는데, 한국인 애니메이터가 참여 해서 그런가? 등장인물(부부, 딸 총 3명)이 모두 동양인의 모습을 가졌다. 애니메이션의 내용은 간단하다. (하지만 내용은 묵직하다) 학교에서 누군가 총기 난사를 하게 되고, 그 사건으로 한 부부는 딸을 잃고 만다. 딸을 잃은 슬픔과 상실의 고통 속에서 부부는 대화도 단절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