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에 대해 찾아보니 차례는 원래 간소하게 하는 거라고 한다. "차"를 올리던 제례인데, 임진 왜란 이후 도자기와 차가 귀해졌는데, 영조 시대때 차 대신에 술, 숭늉을 올려도 좋다 는 말도 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기제사와 차례를 혼동하여 요즘에는 같이 하는 것 같은데... 이건 잘못된 것 같다. 성묘도 하는 우리집... 제사는 지긋지긋하다. 그래서 성묘와 차례를 합치고자 한다. 기제사만 챙기고 차례는 간소하게 성묘로 대신 명절의 분위기 (가족 같은 분위기)는 그대로 가져가고자 한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아져서 이것이 하나의 문화로 잡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