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리뷰

Review/Movie

[제미니 맨] 복제된 나와 싸우다

Clearfuture 2021. 8. 1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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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리뷰로는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보지 못한 영화...

 

그러나 넷플릭스에 떠있길래 보게 된 영화.

(넷플릭스 만세~)

 

제미니 맨 (2019년 작) 이다.

 

 

출처 - 다음 [제미니 맨] 검색
출처 - 우리집 넷플릭스

 

 

영화의 내용은 심플하다.

 

전설적 특수 요원이었었던 헨리 (윌 스미스)는 은퇴를 한다.

은퇴 후 편안한 삶을 살려고 했으나, 누군가 자신을 암살하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암살자의 외모와 기술이 낯설지가 않다..

아니 똑같다. 전성기의 자신과..

 

알고 보니 자신의 DNA를 이용한 복제인간. 주니어(윌 스미스)였던 것.

 

이에 헨리는 자신의 오랜 동료 배런(베네딕트 웡), 신참 요원 대니(메리 엘리자베스 원스티드)와

함께 주니어를 추적하는데....  과연 주니어는 어떻게 태어났고, 왜 헨리를 암살하려는 것일까?

 

출처 - 다음 [제미니 맨] 검색

 

1인 다역을 하는 영화는 생각보다 많다.

(월요일이 사라졌다 2017년 작, 로건 2017년 작)

 

그리고 복제 인간에 대한 영화도 많다.

(6번째 날 2000년 작, 아일랜드 2005년 작, 레플리카 2018년 작)

 

그렇기에 복제 인간과 1인 2역이라는 주제를 가진 영화는 그리 낯설지가 않다.

어쩌면 식상해질 수도 있는 주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미니 맨]은 한국에 개봉 당시 38만 명의 관객이 봤다.

그럼 [제미니 맨]의 매력은 무엇일까?

 

출처 - 우리집 넷플릭스

 

여기서부턴 개인적 생각인데..

 

우선 감독이 이안 감독이다.

[라이프 오브 파이](2013년 작) 라는 전후무후한 3D 기술로 눈 호강을 시켜준 영화의 감독.

 

그 감독이 이번에도 3D 기술에 올인을 했다.

 

먼저 초당 120 프레임이라는 최대치 프레임 속도(Frame rate)와

4K 해상도의 네이티브 3D 카메라로 영화를 촬영했다. (즉 3D 플러스 영화인 셈)

 

거기다 [아바타](2009년 작) 라는 명작에서 시각 특수 효과를 담당했던

웨타 디지털(WETA Digital) 팀이 합류해서 제미니 맨의 시각 특수 효과

디지털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다.

 

즉..

영화 자체의 액션 신이 빠르고 정교하게 진행되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것.

 

실제로 

영화에서의 총격신, 바이크를 이용한 추격신, 건물 사이를 움직이는 파쿠르 등이

워낙 정교하고 빨라서 긴장감을 높혀준다.

 

거기다 여타와 다른 영화와 다르게 로맨스가 일절 없어서 깔끔하다.

(살짝 로맨스가 이어지려나?? 싶다가도 안 이어져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신파극이 없어서 좋다)

 

 

그러나....

액션신은 시원하고 재미있지.

딱 그뿐.

 

마지막이 너무 허무하게 끝나서 지금까지의 액션은 뭐였는지? 싶다.

 

차라리 배드엔딩으로 끝날지언정 끝까지 물어뜯는 액션으로 갔으면 좋았을텐데...

참 아쉽기 그지없다.

 

하지만 단순히 킬링타임으로는 제법 재미가 있던 영화이었다.

출처 - 우리집 넷플릭스

 

주니어는 평범하게 살아 가겠지만..

아마 그 길이 헨리와 같지 않을 것이다. 자신만의 삶을 살아갈테니까.

 

복제인간이지만 결국 살아온 삶이 다르다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게 아닐까? 싶은

마지막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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