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의 '무소유' 라는 책이 생각나는 영화. 다운사이징에 대해 리뷰하고자 한다. 영화 다운사이징은 2018년도에 개봉한 영화로 인구과잉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간 축소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그 결과 일명 '다운사이징' 기술이 개발되었다. 이 기술은 인간의 신체 부피를 0.0364%로 축소시키고, 무게도 2744/1 줄이게 된다. 몸집이 작아진 만큼 소모되는 자원(식재료, 전기에너지 등)도 그만큼 적게 소모되므로 재산 가치도 올라간다. 120배 그러니까 1억원이 무려 120억원이 되는 세상인 것이다. 각박한 현실에서 염증을 느낀 주인공 폴(맷 데이먼)과 오드리(크리스턴 위그)는 이렇게 돈의 가치가 바뀐 다운사이징을 동경하여, 기술을 신청하지만....... 오드리가 중간에 맘이 바꿔 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