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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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 17

[6 언더그라운드] 세상을 지키는 유령들

올드 가드 리뷰 쓰자마자 바로 다음 리뷰가 이거라니... 세상을 어둠(?) 속에서 지키려는 유령들의 이야기 6 언더그라운드 (2019년작) 이다. 넷플릭스 독점 공개로 나온 영화로 주 내용은 코드명으로 불리는 6명의 유령들이 세상을 구하는 내용이다. 유령이라 해서 진짜 유령은 아니고 사고사 등으로 위장하여 세상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지운 사람들이다. 코드명 - 원 (라이언 레이놀즈) 포지션 - 억만장자 (발명가) 포지션이 억만장자라 되고 있지만, 하는 건 기술자에 가깝다. 팀의 리더를 맡고 있으며, 기계 특히 자력에 관해서 아주 능통하다. 거기다 라이언 레이놀즈 특유의 개그감(데드풀이 생각난다)이 그대로 녹아 있어서, 영화 보는 내내 유쾌하다. 코드명 - 투 (멜라니 로랑) 포지션 - 스파이 (전투원) 전..

Review/Movie 2021.08.28

[올드 가드] 세상의 균형을 지키는 불멸자들

이번 리뷰는 간만에 영화로 하려고 한다.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올드 가드(2020년 작)이다. 그레그 러카라는 미국 만화가의 동명 만화가 원작인 [올드 가드]는 100여 년 동안이나 불멸의 삶을 사는 불사신들이 세상의 균형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이다. 불멸자들은 초반에는 4인조로 구성되었다. 앤디(샤를리즈 테론), 부커(마티아스 스후나르츠), 조(마르반 켄자리), 니키(루카 마리넬리) 그러다가 갑자기 신참인 나일(키키 레인)이 들어오면서 5인조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는 방식은 테러나 납치 등의 사건을 미리 막는 용병(?)과 같은 방식으로 행한다. 그런데 불멸자들은 왜? 어떻게? 자신들이 선택되었고, 불멸의 삶을 살 수 있는지는 모른다. 단지 한가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은. 어느 순간 갑자기 상처가 ..

Review/Movie 2021.08.28

[아미 오브 더 데드] 좀비가 점령한 라스베이거스를 털어라

이번 리뷰는 좀비물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좀비물을 좋아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난 성악설을 믿는 사람이다. 그런 나에게 좀비물에서 보여지는 인간의 잔혹성, 이기주의는 내 믿음을 확고히 만들고, 지옥과도 같은 세계관에서 인간성을 잃지 않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나도 저렇게 행동 할 수 있을까?' 라며 인간성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는 점이 좋다. 어쨌든 이번 영화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 (2021년 작) 이다. 줄거리는 심플하다. 라스베이거스에 좀비 사태가 터지게 되고 미 정부는 해당 구역을 격리시킨다. 그리고 좀비로 인해 점령당한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카지노의 금고를 털기 위해 용병들이 모이게 되는데.... 줄거리가 심플해서 내용적인 측면에선 그다지 할 말이 없다. 거기다 내가 원하는 ..

Review/Movie 2021.08.26

[러브 앤 몬스터스] 사랑을 찾아 괴물 숲을 횡단하다

이번 영화도 넷플릭스로 본 영화이다. 코로나 시국인지라 넷플릭스 아니면 영화를 볼 수가 없다. 거기다 영화관들이 또 관람료를 인상한다고 하니... 여간 화가 나는 게 아니다... 도대체 얼마나 올릴 생각인건지.. 참... 어찌 되었든. 이번 영화는 러브 앤 몬스터스(2020년 작)라는 영화이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딜런 오브 라이언이 주인공 조엘을 연기했고, 가디언즈 갤럭시의 욘두 역으로 유명한 마이클 루커가 클라이드를 연기했다. 영화의 줄거리는 지구에서 다가오는 소행성을 파괴하기 위해 미사일을 날리는 정부. 미사일 폭격으로 소행성 충돌은 막았지만... 미사일 내부의 온갖 화학 물질이 냉혈 동물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바로 거대화. 거대화 된 냉혈 동물들(곤충, 양서류, 파충류 등)은 ..

Review/Movie 2021.08.25

[디파티드] 느와르 명작 무간도를 재해석하다

3번째 리뷰. 이 시대 최고의 느와르라 칭하는 무간도(2002년 작)를 리메이크한 영화 디파티드이다. 보스턴 최대 최악의 조직을 지배하는 보스 프랭크 코스텔로 (잭 니콜슨)를 잡기 위해 보스턴 경찰서는 코스텔로 조직에 빌리 코스티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라는 신입 경찰을 첩자로 심어놓는다. 그런데 코스텔로도 경찰 내부에 콜리 설리반(맷 데이먼)을 첩자로 심어놓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첩자를 심어놓고 서로의 목숨을 노린다... 조직원이 된 경찰 vs 경찰이 된 조직원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 처음 이 영화를 보게 된 건 넷플릭스에 추천이 되어서 보았다. 원작이 무간도 (2002년 작. 2016년 재개봉)라서 그런가? 확실히 무간도의 명장면을 오마쥬한 것이 많았다. 하지만 무간도를 그대로 답습하지는 않..

Review/Movie 2021.08.21

[제미니 맨] 복제된 나와 싸우다

두 번째 리뷰로는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보지 못한 영화... 그러나 넷플릭스에 떠있길래 보게 된 영화. (넷플릭스 만세~) 제미니 맨 (2019년 작) 이다. 영화의 내용은 심플하다. 전설적 특수 요원이었었던 헨리 (윌 스미스)는 은퇴를 한다. 은퇴 후 편안한 삶을 살려고 했으나, 누군가 자신을 암살하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암살자의 외모와 기술이 낯설지가 않다.. 아니 똑같다. 전성기의 자신과.. 알고 보니 자신의 DNA를 이용한 복제인간. 주니어(윌 스미스)였던 것. 이에 헨리는 자신의 오랜 동료 배런(베네딕트 웡), 신참 요원 대니(메리 엘리자베스 원스티드)와 함께 주니어를 추적하는데.... 과연 주니어는 어떻게 태어났고, 왜 헨리를 암살하려는 것일까? 1인 다역을 하는 ..

Review/Movie 2021.08.14

[모가디슈] 고립된 도시. 목표는 오직 탈출

블로그 첫 시작하는 날. 첫 리뷰를 뭘로 할까? 하다가 가장 최근에 개봉했고, 극장에서 본 모가디슈 (2021년작)를 하기로 했다. 영화의 내용은 1991 소말리아 내전 당시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고립된 대사관 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영화이다.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먼저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서울 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렸으나, 아직 UN에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되지 못한 상태였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UN 회원국 중 가장 많은 투표수를 가진 아프리카 국가들과 대외 외교를 통해 가입 승인을 해줄 국가(찬성 투표수)를 모으던 시기이다. 소말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한신성 대사(김윤석)와 강대진 참사관(조인성), 공수철 서기관(정만식)을 필두로 소말리아의 투표권을 획..

Review/Movie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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